서울 시내 남성 중 비만인 사람의 비율이 여성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가 발표한 '서울시민 식생활 현황 분석 보고서-2024년 기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민 비만 유병률(체질량지수 25kg/㎡ 이상인 분율)은 33.2%로 나타났다.
서울시민 비만 유병률은 2013년 28.5%에서 2024년 33.2%로 증가 추세다. 2020년 35.9%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이후 다소 감소하다가 2024년부터 다시 반등하는 양상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45.8%, 여자가 21.5%로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이상 높은 비만 유병률을 보였다.
남자 비만 유병률은 2013년 35.2%에서 2024년 45.8%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 반면 여자는 2013년 22.1%에서 2024년 21.5%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남성은 고혈압과 당뇨병, 나트륨·콜레스테롤 섭취 등에서 여성을 앞섰다.
2024년 기준 고혈압 유병률은 남자가 29.9%, 여자가 23.5%였다. 당뇨병 유병률은 남자가 16.9%, 여자가 8.6%였다.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남자가 3720.0㎎, 여자가 2565.3㎎으로 나타났다. 1일 평균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남자가 332.1㎎, 여자가 252.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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