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간째 먹통이던 제주도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복구됐다.
‘먹깨비’는 13일 오후 8시쯤부터 이용자가 앱을 클릭하면 ‘네트워크 상태가 원할하지 않습니다’라고 뜨면서 접속이 불가했다.
앱을 통한 배달이나 포장 자체가 불가해 민원이 이어졌다.
배달앱은 오후 11시쯤 복구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배달앱 서버가 외부 공격(해킹)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지만 배달앱 플랫폼 개발사와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개인 정보 유출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도 민선 8기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인 먹깨비는 2022년 12월부터 지역화폐 ‘탐나는전’과 연계한 할인쿠폰, 배달비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현재 제주지역 배달 가능 외식업체 1만 4794곳 중 먹깨비 가맹점은 5993곳으로 전체의 40.5% 수준이다. 제주도는 음식 배달시장 점유율도 약 15%까지 올라 전국 공공 배달앱 가운데 이례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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