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으로 세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7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기획예산처가 11일 발표한 월간재정동향 6월호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총수입은 전년대비 41조3000억원 증가한 272조3000억원, 총지출은 23조3000억원 늘어난 285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통합재정수지는 전년보다 18조원 축소된 13조2000억원 적자다.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2019년(38조8000억원 적자) 이후 7년 만에 가장 적은 36조6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규모가 축소된 것은 반도체 호황으로 국세수입이 증가한 덕분이다. 1~4월 국세 수입은 164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조9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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