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업계가 단순한 미각을 넘어 시각·청각·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디저트’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는 영국 전통 디저트가 출시된다.
로로에프엔비의 디저트 브랜드 ‘모모즈랩’은 11일, 소비자가 직접 부수고 섞어 먹는 신제품 ‘이튼메스(Eton Mess)’를 전국 GS25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튼메스’는 19세기 영국 사립학교인 이튼 칼리지(Eton College)에서 유래한 영국의 전통 디저트다. 딸기 등 베리류와 머랭쿠키, 휘핑크림을 함께 섞어 먹는 것이 특징이다. 이름 그대로 정형화된 형태 없이 재료를 자유롭게 섞어 먹는 방식 덕분에 먹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경험으로 여겨진다.
이번 제품은 최근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참여형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소비자가 직접 머랭쿠키를 부수고 크림, 딸기 베이스와 섞어 완성하는 방식으로, 단순히 먹는 것을 넘어 만드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머랭쿠키가 부서질 때 나는 바삭한 소리와 색감의 비주얼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쇼츠, 틱톡 등 숏폼 콘텐츠 환경에 활용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ASMR 및 디저트 트렌드와도 맞물려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패키지에는 모모즈랩의 대표 캐릭터인 오믈렛 캐릭터 ‘루루(LULU)’의 스토리텔링도 담았다. 루루가 휘핑크림을 가지고 놀던 중 실수로 이튼메스를 만들게 되었다는 설정을 적용했으며, 제품 콘셉트에 맞추어 핑크색 스타일로 변신한 루루의 모습을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해 보는 요소를 더했다.
로로에프엔비 관계자는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튼메스를 편의점 고객들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맛은 물론 경험과 재미까지 제공하는 디저트를 선보이며 디저트 시장 내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모즈랩의 ‘이튼메스’는 6월 11일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판매된다. 매장 방문 전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의 재고 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가까운 매장의 잔여 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구매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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