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日 NTT와 AI 확장 펀드 조성
SK텔레콤이 일본·대만의 대표 통신기업 NTT·중화텔레콤과 손잡고 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3사는 10일 일본 도쿄 NTT 본사에서 기자간담회(사진)를 열고 ‘아이온(IOWN) AI 펀드’를 공동 조성해 전력효율 최적화와 액체냉각 기술을 비롯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등 AI 분야 전반에 걸쳐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20개사가 출자에 관심을 보여 펀드 규모는 5억달러(약 765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 펀드는 미국과 중국의 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한·일·대만이 공동 대응에 나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HD현대, UBC와 AI 함정기술 공동연구
HD현대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와 ‘첨단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기반 선박 자율운항 시스템과 차세대 함정 구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HD현대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UBC 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영재 캐나다 주밴쿠버 총영사관 부총영사와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사진 가운데), 제임스 올슨 UBC 응용과학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기반 선박 설계와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자율운항 시스템 등 미래 조선 분야 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장영진 무보 사장, 해외 법인 지원 논의
장영진(사진)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 사장이 지난 9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전력 소재 전문 중견기업 삼동을 방문해 해외 법인 운영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유동성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삼동은 무보의 해외사업금융보험 지원을 바탕으로 미국 현지에서 2000만달러 규모의 운전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무보는 지난해 6월부터 시설자금뿐 아니라 공장 가동에 필요한 운전자금까지 직접 지원하는 ‘해외 현지법인 운전자금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지원 한도액도 당초 3억달러에서 8억달러로 대폭 늘렸다. 장 사장은 “우리 기업들이 금융 지원이 부족해 해외 사업에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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