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탑2이자 코스피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일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6.06% 하락한 30만2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7.54% 내린 204만80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미국 데이터센터 개발사 크루소의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소식에 AI 수요에 대한 의구심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미국 아파치 헬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되는 등 중동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도 악영향을 미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AI 수요에 대한 의구심이 부각되며 미국 기술주가 전반적 약세를 나타냈다"며 "이는 국내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에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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