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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마포구청이 거대한 놀이터로 변신”…13일 마포 어린이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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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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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에어바운스, 꼬마기차까지…볼거리·놀거리·먹거리 총망라
지난 15회 마포구 어린이축제 현장. 마포구 제공
지난 15회 마포구 어린이축제 현장. 마포구 제공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마포구 부모님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이 있다.

 

9일 마포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포구청 광장 일대에서 ‘제16회 마포구 어린이축제 - 빨노파, 꿈을 피워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포구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다.

 

이번 축제는 구청 광장뿐만 아니라 대강당, 햇빛광장, 구의회 로비까지 구청사 전역을 활용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가족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다. 당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총 3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또한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성폭력 예방 인형극 ‘들썩들썩 정글숲’이 상영돼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잡을 예정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 존도 가득하다. 1층 광장과 햇빛광장에는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축구·낚시·블록놀이가 마련된다. 특히 구의회 로비는 꼬마기차, 스카이스핀 놀이기구, 편백놀이 존으로 꾸며져 마치 미니 놀이공원을 연상케 할 전망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인 만큼, 지하 1층에는 다양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도 함께 운영된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구는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상시 배치한다. 만약 당일 기상 악화나 우천 시에도 대강당 실내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되며, 야외 체험 부스는 구청사 내부로 이동해 안전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가족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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