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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지 세계 알린다” 소이현·서경덕, 다국어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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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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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창의융합학부)가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국어 홍보 영상을 제작·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전주문화재단과 공동 제작한 4분 분량의 콘텐츠로,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제작돼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국어 홍보 영상을 제작한 배우 소이현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국어 홍보 영상을 제작한 배우 소이현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영상은 한지가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해 온 전통 문화유산이라는 점과 함께 뛰어난 강도와 통기성, 보존성 등 우수한 특성을 갖춘 종이라는 점을 소개한다. 또 최근 한지가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한 세계 주요 문화재 복원 현장에서 활용되는 등 국제 사회에서도 높이 평가 받는 점을 조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올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한지가 전통 기술과 공동체 정신,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고 있는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는 우수한 원료와 물을 바탕으로 고려와 조선시대 최고 품질의 한지를 생산해 온 한지의 본고장이라는 점도 함께 소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전통 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배우 소이현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전주문화재단과 공동 제작한 4분 분량의 콘텐츠.
전통 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배우 소이현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전주문화재단과 공동 제작한 4분 분량의 콘텐츠.

영상은 유튜브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세계 주요 한인사회와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공유되고 있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소이현은 “우리의 전통 한지를 목소리로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외 많은 사람이 영상을 통해 한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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