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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합류… 홍명보호 ‘완전체’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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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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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엘살바도르와 최종 평가전
멕시코도 본선 26명 엔트리 확정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합류한 ‘홍명보호’가 드디어 완전체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한다.

가볍게 몸푸는 ‘슛돌이’ 이강인(왼쪽)이 2일 한국 축구대표팀 2026 북중미 월드컵 사전캠프가 마련된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헤리먼의 자이언스 뱅크 트레이닝센터에 합류해 손흥민(가운데)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고정사이클을 타고 있다. 헤리먼=뉴시스
가볍게 몸푸는 ‘슛돌이’ 이강인(왼쪽)이 2일 한국 축구대표팀 2026 북중미 월드컵 사전캠프가 마련된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헤리먼의 자이언스 뱅크 트레이닝센터에 합류해 손흥민(가운데)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고정사이클을 타고 있다. 헤리먼=뉴시스

이강인은 2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 사전캠프 훈련지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헤리먼의 자이언스 뱅크 트레이닝센터에 도착했다. 국가대표 선발대는 지난달 18일부터 이곳에 사전캠프를 차리고 고지대 적응훈련을 해왔다. 지난달 24일을 전후해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핵심 자원들이 사전캠프에 합류했고 소속팀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 이강인이 가장 늦게 합류했다.

 

이강인은 캠프에 도착해 빠르게 점심식사를 해결한 뒤 곧바로 훈련장으로 향하는 의지를 불태웠다. 밝은 모습으로 훈련장에 나온 이강인은 시종일관 동료들과 웃고 떠들며 훈련했다.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오현규(베식타시), 설영우(즈베즈다), 이동경(울산), 양현준(셀틱), 황인범(페예노르트) 등과 함께 공 돌리기로 몸을 풀었고 손흥민과 나란히 앉아 고정 사이클을 타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틀 전 치른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5-0으로 크게 이긴 홍명보호는 완전체로 4일 오전 10시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마지막 평가전을 가진 뒤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1, 2차전 결전지이자 베이스캠프가 있는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

한편 한국의 조별리그 상대인 멕시코도 월드컵 본선에 나설 26명을 확정했다. 백전노장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40·리마솔)가 멕시코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에 6회 연속 참가하게 됐고, ‘멕시코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는 만 17세 질베르토 모라(티후아나)는 생애 첫 월드컵 출전 기회를 잡았다. 국내파 12명에 라울 히메네스(풀럼)와 산티아고 히메네스(AC밀란), 에드손 알바레스(웨스트햄)와 오베드 바르가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파 핵심 자원들이 더해졌다. 스페인 출신 알바로 피달고(레알 베티스)와 콜롬비아 출신 훌리안 키뇨네스(알카디시야) 등 귀화선수들도 멕시코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 무대에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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