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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찾아온 선물이었다”…딘딘, 떠나는 유선호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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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온라인 뉴스 기자 come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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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딘딘이 오랜 시간 함께한 유선호와의 이별을 앞두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프로그램을 떠나는 유선호를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유선호와의 이별에 눈물을 보이는 딘딘. 1박 2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유선호와의 이별에 눈물을 보이는 딘딘. 1박 2일

유선호는 프로그램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며 “기분이 이상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와중에 출연진들은 유선호에게 전할 메시지와 추억이 담긴 사진을 준비하며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다.이준은 “선호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선호는 연기를 하는 친구니까 알 거다”고 조급해하며 풍선을 제작했다. 유세윤은 “우리 왜 이렇게 느긋하냐, 빨리 하라”고 재촉했다.

 

딘딘은 유선호에게 “형들이 잠깐 나와보라고 했다”고 밖으로 그를 불렀고, 이벤트를 발견한 유선호는 “이벤트를 준비하느라 오래 걸렸구나”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출연진들은 준비한 편지를 하나하나 읽었다.

 

김종민은 “너의 착하고 순수함 평생 간직하겠다”며 “넌 최고의 막내다”고 말했고, 유선호는 “사랑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딘딘의 차례가 왔고 문세윤은 “오늘의 하이라이트다”고, 김종민은 “딘딘이 선호한테 애정이 많다”고 전했다. 유선호를 향해 딘딘은 “넌 우리에게 찾아온 선물이었고 계속 보니 요즘 보기 힘든 보물이었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딘딘의 진심 어린 고백을 들은 유선호 역시 울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유선호는 “그동안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프로그램에서의 여행은 마무리되지만 평생 든든한 형들로 생각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자신이 프로그램에 합류했던 시기를 떠올리며 “21살에 시작해 어느덧 25살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을 함께했지만 헤어진다는 느낌보다는 앞으로도 계속 만날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더 크다”고 이야기했다.

 

제작진 역시 유선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작진은 약 3년 반 동안 함께할 수 있었던 시간을 즐겁게 생각하고, 앞으로 펼쳐질 그의 새로운 활동도 기대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유선호는 마지막 인사에서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얘기하면 끝도 없을 거 같은데 함께한 형들과 제작진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고, 제작진 이름을 잘 못 외우지만 2주에 한 번씩 보니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날 정도로 가까워졌다”고 친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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