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가 불거지기 전부터 환란을 경고했고, 김대중정부 비상경제대책위원으로 참여한 3선 의원 출신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28일 오전 11시50분쯤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31일 전했다.향년 91세.
광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주고, 서울대 법대를 나온 뒤 1956년 고등고시 행정과(7회)를 거쳐 국세청 공무원으로 일했다. 3선 국회의원과 산업자원부 장관(2001∼2002년)을 지냈다. 장남은 경제학자인 장하준 런던대 교수, 차남은 과학철학자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이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일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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