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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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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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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공사 우미건설 선정
2026년 9월 착공·분양 예정

대형 건설사의 포기로 사업 차질을 빚었던 광주 옛 전방·일신방직이 1차 시공사로 주주 업체인 우미건설을 선정했다.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사는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을 위한 구조를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의 주주가 직접 참여하는 자체사업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31일 밝혔다.

1차 시공사는 PFV의 주주인 우미건설과 신영씨엔디가 선정됐으며, 올 9월쯤 착공과 분양에 들어간다. 우미건설과 신영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자산관리 등도 직접 계획하고 시행한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은 2020년 토지계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화했다. 29만8000㎡(약 9만평)의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총 4315가구와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특급호텔, 업무시설, 문화·상업시설, 역사공원 등을 조성한다.

복합쇼핑몰은 202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1월 본격 공사에 착수했으며 특급호텔 건립은 국내외 주요 호텔 측과 협의를 통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 규모가 가장 큰 아파트 건설은 지난해 9월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포스코와 대우건설이 잇따라 사업을 포기하면서 차질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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