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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없게… ‘365 챌린지’ 6월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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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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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일부터 2026년 1기 접수
체육 등 4개 분야 31개 구성
손목닥터 1만보 인증 등 다채

서울 시민들이 다양한 외부 활동을 하며 삶의 활력을 높이고 외로움을 극복·예방하는 ‘365 서울 챌린지’가 다음 달 시작된다. 서울시가 지난해 첫선을 보인 365 서울 챌린지는 자발적 참여를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게 돕는 ‘외로움 없는 서울’ 대표 정책이다.

시는 다음 달 4일부터 만 14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365 서울 챌린지 누리집에서 올해 1기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문밖을 나서 ‘해’를 보고 무엇이라도 도전‘해’ 보자”는 의미의 슬로건 ‘해!보자 서울 챌린지’ 아래, 일상·체육·문화·배움 등 4가지 분야 프로그램 31개로 구성된다.

우선 일상 회복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한 손목닥터 9988 1만보 인증하기, 근처 공원 운동기구 이용하기, 서울의 공간과 콘텐츠를 경험하는 서울둘레길 2.0 방문하기 등이 포함됐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한강페스티벌 등 시 대표 행사와 연계한 챌린지도 진행된다. 시는 올해 민간 기업과 협업해 계절과 시의성에 맞춘 특별 챌린지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챌린지는 참가자가 31개 챌린지 중 16개를 선택해 빙고 판을 만들어 하나씩 완성해 나가는 방식이다. 챌린지를 완성할 때마다 난이도에 따라 400∼1000포인트, 빙고 한 줄을 완성하면 추가로 1500포인트가 지급된다. 1인당 최대 2만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이 포인트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올해 365 서울 챌린지 1기는 8월까지, 2기는 9∼11월 운영된다. 지난해엔 8만여명이 참여했다. 시가 빙고판 참여자 4746명을 상대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7.5%인 3678명이 ‘고립감이 줄었다’고 답했다. ‘타인과의 소통 기회가 늘었다’는 응답도 61.4%(2915명)에 달했다.

김홍찬 시 돌봄고독정책관은 “시민 목소리를 반영해 더 다채롭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365 서울 챌린지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마음의 활력과 연결감을 되찾을 수 있게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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