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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대면 출국…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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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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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출국장 절반 적용

연말까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의 절반이 얼굴 인증만으로도 통과할 수 있는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으로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 출국장 입구 16개 중 8개를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으로 단계적으로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란 여권과 안면 정보, 탑승권을 모바일 앱에 사전 등록하면 공항에서 얼굴 인증만으로 출국장과 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 스마트패스 이용객도 보안 검색장에서는 일반 승객과 섞여 스마트패스로 인한 대기시간 단축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이 3개에 불과한 데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터미널 가장자리에 위치해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이었다. 현재 이용률은 전체 여객의 14.7% 수준이다. 이에 따라 28일부터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을 1·2터미널에 1개씩 2개 더 늘려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1터미널 2출국장 서편과 5출국장 동편, 2터미널 1D·2C·2D 출국장 등 총 5개가 된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은 터미널 대형 전광판과 노란색 바닥 동선을 통해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안세희 국토부 항공보안정책과장은 “공항 보안과 여객 편의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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