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이 자신의 동안 비결로 유전과 꾸준한 관리를 꼽았다.
채연은 27일 방송된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 유민상은 “보자마자 반말할 뻔했다. 20대 초중반으로 보인다”며 “실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채연의 동안 외모에 감탄했다.
이에 채연은 “동안 비결을 많이 물어보시는데 대답하면 기분 나빠하시더라”며 웃은 뒤 “사실 특별한 비결은 없고 유전적으로 잘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피부가 저보다 더 좋다. 탱탱하고 주름도 거의 없다”면서 “피부과에 가긴 간다. 최근에는 나이가 들면서 가는 횟수가 조금 늘어났다”고 털어놨다.
채연은 과거 10대로 오해받은 경험도 공개했다. 그는 “외국 친구가 동양인 나이를 잘 가늠하지 못해서 그런지 저를 17세 정도로 보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민상은 “17세라고 해도 이해가 간다. 들어오는데 소녀 같은 느낌이 나서 깜짝 놀랐다”고 거듭 감탄했다.
또한 유민상은 “말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채연씨가 괜찮다고 했다”며 “사실 채연씨가 나보다 한 살 누나다. 내가 동생”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978년생인 채연은 만 47세, 1979년생인 유민상은 만 46세다.
유민상은 “많은 청취자가 충격받았을 것 같다”며 “너무 어려 보여서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채연은 최근 다른 방송에서도 동안 비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나이를 잊고 살아서 내가 몇 살인지 잘 모르고 산다”며 “철이 덜 들었고 젊은 마인드로 사는 게 가장 큰 비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도 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적당한 시술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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