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구내식당 등 노후 복지시설 개보수…90%까지 보조금 교부
하반기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신청, 도내 중소기업 전체로 확대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고용환경 개선에 나섰다.
도와 재단은 올해 일자리 우수기업 고용환경 지원 대상 10곳을 최종 선정하고,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환경 개선 비용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가 인증한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이 대상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의 복지시설과 작업환경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정량·정성평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리이엠아이, ㈜넥서스비, ㈜아이티브에이아이 등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휴게실, 구내식당, 화장실, 사무·작업공간 등 근로자들의 일상과 밀접한 시설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전체 공사 비용의 최대 90% 범위 안에서 보조금이 지급되며, 향후 공사 계획 승인과 보조금 교부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환경 개선 공사에 착수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쾌적한 근로환경은 인재의 유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나아가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현장 중심의 환경 개선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양질의 일터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와 재단은 일상 속 일자리 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를 상시 운영 중이다. 현재 도내에선 139곳이 인증 유효 기업이다. 재단은 올 하반기에도 신규 인증기업 모집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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