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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동물보건기구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재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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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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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재인증을 받았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18∼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제93차 총회에서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재인증을 받았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제93차 총회. 제주도 제공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제93차 총회. 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반입·출입 관련 조례에 따른 규제를 강화해 타 시도 우제류 가축과 생산물의 반입을 엄격히 관리해왔다. 또 구제역 혈청검사와 환경 검사, 예방접종, 상시 예찰 등 방역관리도 꾸준히 이어왔다.

 

제주도는 이번 재인증으로 제주 축산업의 대외 신뢰도와 청정 제주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제주산 축산물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5월 29일 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으로 처음 인증받았다. 세계동물보건기구 육상동물위생규약에 따라 매년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다만 제주도는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생하던 SAT1형(국내 미접종 유형) 구제역이 최근 중국에서 발생해 축산농가에 차단방역 수칙 준수와 발생국 여행 자제,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도의 차단방역과 상시 예찰시스템이 국제적으로 다시 인정받은 결과”라며 “민관학이 함께 더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역관리 체계를 만들어 청정지역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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