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삶 바꾸는 결과로 증명”
“스물네 살 때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경험이 제 삶의 방향을 바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역의원 청년비례로 선출된 박민영(34·사진) 후보는 정치 입문 배경에 대해 “정치가 단순히 뉴스 속 이야기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힘이라는 걸 절실히 느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최근 민주당 청년비례 경선에서 권리당원 100% 투표 방식 속에 최종 1위로 선출됐다. 그는 1위 배경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을 꼽았다. 박 후보는 “제가 왜 정치를 하려 하는지, 광역행정과 도시재생 현장에서 어떤 고민을 해왔는지를 당원들에게 솔직하게 설명드리려 했다”며 “당원들께서 저를 가장 청년다운 후보로 평가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가 전남광주시의원이 될 경우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분야는 ‘통합형 청년정책’이다.
단순 현금 지원을 넘어 광주와 전남의 산업·교육·주거 정책을 연계해 청년 정착 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광주의 인공지능(AI)·모빌리티 산업과 전남의 에너지·농생명 산업은 충분히 연결 가능한 자산”이라며 “청년 정책 역시 단순 보조금 지원이 아니라 교육과 일자리, 주거가 연결되는 정착 중심 정책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는 기회가 없다’며 광주와 전남을 떠나는 현실이 가장 안타까웠다”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다시 돌아오는 광주·전남을 만드는 정치에 나서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청년은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체가 돼야 한다”며 “청년의 목소리가 실제 행정과 의회에 반영되는 참여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에게 정치 철학이나 원칙을 묻자 바로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를 말한다. 그는 “거창한 정치인보다는 ‘조금 서툴러도 바르게 가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며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니라 시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정치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죽음의 바이러스’ 에볼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5/26/128/20260526517180.jpg
)
![[데스크의 눈] 건방 떨지 않을 후보를 찾는 선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27/128/20260127518594.jpg
)
![[오늘의 시선] ‘스벅 때리기’에 절제가 필요할 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5/26/128/20260526517029.jpg
)
![[김상미의감성엽서] 수레국화, 그 청남색 사랑](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5/26/128/2026052651704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