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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협상, 최종 확정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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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홍주형 특파원 jh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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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도 “MOU 위해 노력 중”
액시오스 “해협 개방 후 핵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을 위한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확정만 남았다고 밝혔다. 양국은 휴전 연장 및 해협 개방 후 핵협상을 이어가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전쟁 발발 80여일 만에 출구를 찾을지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이란과의) 협정의 최종 사안과 세부 내용이 현재 논의되고 있으며,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며 “미국과 이란, 다양한 다른 국가 간의 협정이 대체로 협상됐으며, 최종 확정만 남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해협도 완전 개방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발표 시기를 명확히 하지 않았으나 인도를 방문 중인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늦은 오늘이든, 내일이든, 며칠 뒤든 우리가 뭔가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란도 진전된 메시지를 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합의에 매우 근접했지만 동시에 매우 떨어져 있다. 현재 양해각서(MOU) 최종 확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이란과 미국 사이에 의견 차이가 매우 크다”고 한 것과 비교된다.

미 매체 액시오스는 미 당국자를 인용해 협정 초안에 60일간의 휴전 연장이 포함되며, 그 기간 양국이 핵협상을 진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보도했다. 또 이 기간 호르무즈해협이 개방되고 이란은 자유롭게 석유를 판매할 수 있으며, 이란이 핵무기 개발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담겼다. 뉴욕타임스(NYT)도 이란 당국자 3명을 인용해 이란이 모든 전투 중단과 해협 개방을 포함한 MOU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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