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상욱·김두겸 격차도 1.4%P
보수 결집에 대구도 3%P차 불과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 시작된 가운데 충남과 울산·대구·부산 등 주요 격전지에서 초접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여야 후보 간 뚜렷했던 지지율 격차가 한 달여 만에 오차범위 안팎으로 좁혀지면서 선거 판세가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18~19일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806명을 대상으로 무선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 43.9%, 민주당 박수현 후보 43.5%로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0.4%포인트에 그쳤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6∼20일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방식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박 후보 41%, 김 후보 37%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지난달 8∼9일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충남도민 만 18세 이상 8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화면접조사에서 박 후보(51%)와 김 후보(34%)의 격차가 17%포인트였던 것과 비교하면 판세가 급변했다.
박 후보 캠프 관계자는 “김 후보가 후보로 확정되고 보수 결집 흐름이 있지만, 초반과 큰 변동은 없다”고 말했다. 반면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일 잘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인물론과 보수 결집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충남 못지않게 박빙인 지역이 울산이다. ubc울산방송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18∼19일 만 18세 이상 울산시민 3017명을 대상으로 무선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다자간 대결에서 민주당 김상욱 후보(37.3%),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35.9%)의 격차는 단 1.4%포인트였다. 향후 후보 단일화가 당락을 가를 중대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양자 대결에선 김상욱 후보 47.3%, 김두겸 후보 42.4%로 나타났다.
대구에서도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일보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17~19일 만 18세 이상 대구시민 8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화면접조사에서 민주당 김부겸 후보 41%,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 38%로 격차가 3%포인트에 불과했다. 전통적 보수 텃밭인 대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이 형성된 것 자체가 이례적이지만, 선거 초반 강하게 불던 ‘김부겸 바람’이 보수 결집에 막혀 약해졌다는 평가다. 부산 역시 같은 중앙일보 조사(만 18세 이상 부산시민 804명 대상)에서 민주당 전재수 후보 42%,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35%로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7%포인트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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