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중2가 된 삼둥이의 근황과 함께 달라진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뮤지컬 ‘헤이그’에서 연기를 선보이며 야심 찬 도전에 나선 송일국은 23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과거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전 국민을 랜선 이모, 삼촌으로 만들었던 삼둥이가 질풍노도 사춘기를 한창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송일국은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고 셋이나 중2니까 집안이 살얼음판이고… 방송 나와서 자기들 얘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조심스럽게 삼둥이의 이야기를 전했다.
하지만 이내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아빠도 먹고살아야 하지 않겠냐. 너희 얘기 안 하면 방송에서 안 불러줘”라고 삼둥이에게 애원했다고 밝혀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또 송일국은 삼둥이의 허락을 받은 최신 사진을 공개해 모두의 시선을 빼앗았다. 아빠, 엄마의 장신 DNA를 물려받은 삼둥이는 첫째 대한 186cm, 둘째 민국 183cm, 셋째 만세 180cm로 껑충 성장해 감탄을 일으켰다. 이미 첫째 대한이가 송일국의 키인 185cm를 추월한 가운데 삼둥이는 얼마나 더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송일국은 또 다른 사춘기 자녀를 둔 문세윤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내가 알던 애들이 가고 모르는 애들이 왔다”며 아이들이 스킨십을 거부하게 된 현시점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특히 송일국은 “제가 하루에 아이들에게 뽀뽀를 천 번씩 하던 사람이다”라며 속상함을 드러내면서도 “○○이는 아직 받아주긴 한다. 자기 기분 좋을 때”라고 말해 그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송일국은 삼둥이의 이름이 사실 어머니 김을동의 감탄사였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송일국으로부터 세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어머니 김을동이 “대한민국 만세다 야!!!”라고 외친 것이 삼둥이의 태명이 되고, 이름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것이다. 반면 아내는 그 이름을 끝까지 반대했었다고 해 그 이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잘못하는 순간 5대가 날아간다”라며 조상의 업적에 누를 끼치지 말 것을 이야기했다고 털어놓는다.
송일국이 삼둥이에게 외증조부 김좌진 장군, 외조부인 장군의 아들 김두한, 김두한의 딸인 어머니 김을동, 자신과 고위 공직자인 아내까지 5대의 운명이 삼둥이의 행동에 달렸다고 강조했음을 밝힌 가운데 삼둥이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서른 넘고 조상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알게 됐다”며 “빨간 줄 가는 행동만 안 했지. 정말 저는 철이 없었다”라고 젊은 날을 반성하기도 했다. 송일국이 어떤 계기로 조상에 대한 감사함을 깨닫게 된 것인지도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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