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접전 구도 속 대구시장 여야 후보 거리로 나섰다
6·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대구시장 여야 후보들이 13일간 사활을 건 표심 잡기 열전에 돌입했다.
대구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각종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박빙의 대결을 이어가고 있다.
또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가 가세해 3파전의 구도를 이루며 두 사람을 견제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과 각 후보 캠프에 따르면 민주당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하며 출정식을 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출정식에 앞서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구에서 다섯 번째, 제 인생에서는 열 번째 출마다. 마지막 출마가 될 것"이라며 "제가 가진 모든 걸 쏟아붓고 있다. 땀과 눈물, 열정과 헌신, 제 인생 전부를 쏟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대구 덕분에 제 인격을 형성했고 대구 덕분에 제 정치가 성장했다. 대구가 베풀어 준 은공을 이제 대구에 갚겠다"며 "남은 13일 동안 제 온몸을 갈아 넣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그는 출정식을 마친 뒤 달성군 화원시장을 찾아 본격적인 유세에 들어간다.
이후 수성구 신매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 뒤 경북대 북문 앞 유세, 방송 연설 일정을 이어간다.
국민의힘 추 후보는 이날 새벽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농산물 경매시스템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 뒤 중구 반월당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했다.
그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낸 메시지에서 "오늘 대구경제 살리기 총력전의 첫발을 내디딘다"며 "이 떨리는 시작의 순간, 시민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부총리까지 지낸 추경호가 '대구경제 꼭 살려달라'는 그 준엄한 명령, 반드시 결과로 답하겠다"며 "정신 단디('단단히'라는 뜻의 경상도 사투리) 차린 추경호가 대구의 자존심을 지키는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추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삼성라이온즈 출신 야구인들 지지 선언을 받은 뒤 정보통신산업(ICT) 기업들이 밀집한 수성알파시티 지식산업센터에서 ICT협회 회원들과 정책간담회를 하고 청년 ICT 종사자들과도 만난다.
또 경북대에서 열리는 대구사회복지관 전진대회에 참석한 뒤 현대백화점 대구점 앞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정식에 참석하는 일정 등을 이어간다.
개혁신당 이 후보는 이날 달서구 국민연금네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 후보는 "대구, 이번에 한 번 바꿔야 한다"며 "꼭 좀 찍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그는 유세차를 이용해 남구 지역 곳곳을 다니며 유세를 펼쳤다.
오후에는 전국공무원노조 정책질의서 전달식에 참석한 후 중구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를 이어간 뒤 범어네거리에서 저녁 인사를 할 예정이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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