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맞춤형 지원사업’ 협약 및 데이터 기반 일자리상황판 시연
송길영 작가 ‘시대예보’ 특강…“기초·광역 지자체 원팀 협업 필수”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급변하는 미래 고용 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전날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시·군 일자리 정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기도 지역 일자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시·군 간 정책 협업관계를 견고히 다지고, 기술 발전과 기후 변화 등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에선 ‘시·군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협약식’이 진행됐다. 재단과 31개 지자체는 협약을 통해 각 지역의 인구 구조와 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형 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구체적인 사업 운영 방향과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도 함께 공유했다.
실무 세션에서는 데이터 중심의 첨단 일자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경기도일자리상황판’ 시연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재단이 선보인 시스템은 시·군 담당자들이 지역별 고용 지표와 취업 현황을 실시간 데이터 기반으로 직접 확인하고 정밀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재단은 이를 통해 각 시·군의 일자리 정책 수립 역량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어진 명사 특강에서는 데이터 분석가인 송길영 작가가 연사로 나서 ‘일자리로 바라본 시대예보 : 경량문명의 탄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송 작가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환경의 급속한 진화 속에서 변화하는 시대정신과 향후 직면하게 될 노동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며 정책 담당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인구 구조의 격변과 시·군별 산업 특성에 따라 발생하는 다변화된 일자리 문제는 기초지자체와 광역자치단체 간의 긴밀한 원팀 협업 없이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 경제 활성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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