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외국대학 공동캠퍼스로 선보인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학·연·산 생태계 조성에 경제계와 손을 맞잡았다. 지역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신산업 성장을 이끌 전진기지로 거듭나기 위해 전면적인 쇄신에 나선다.
20일 IGC운영재단에 따르면 인천 경제계를 이끄는 주요 경제인 단체 소속 대표들을 초청한 ‘상생 발전 및 산학협력 간담회’가 전날 성료됐다. 이날 서동만 대림글로벌 대표, 최호선 정호이앤씨 대표, 한상담 위드퍼 대표, 김미경 미젤라화장품 대표, 신중식 머지건축사무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변주영 재단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단순한 교육기관 및 시설 관리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혁신을 주도해야 할 전환기를 맞이했다”며 “이런 의지를 담아 산학협력팀과 전략사업단 신설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학 사이 가로막혀 있던 소나무를 이식해 최근 개방형 잔디광장을 만든 데에 변 대표이사는 “대학 간 장벽은 물론 대학·기업의 벽을 허물고 융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상징적인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입주대학들이 축적해 온 성과들이 소개됐다. 인천테크노파크 트라이아웃(TRYOUT) 실증화 사업에 선정된 한국뉴욕주립대, 해양·바이오 분야 강점으로 김맥주 시제품을 내놓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등이 대표적이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바이오 의료기기 업체들의 미국 FDA 승인 제출 2건을 도왔다.
단체 대표들은 “IGC가 우리 기업들의 실질적인 기술 파트너이자 해외 진출의 조력자였다”고 호평했다. 이들은 현지의 첨단 연구시설과 교육 인프라를 직접 둘러보는 라운딩을 이어간 뒤 조속한 교류 채널 가동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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