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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역총생산 41.8조 원…‘경기도 톱 3’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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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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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성장률 4.9%로 道 평균 압도…건설업 도내 1위·제조업 2위
반도체 불황 뚫고 한 계단 상승…미래차·수소로 성장 엔진 확장

경기 평택시가 지역내총생산(GRDP) 41조원을 돌파하며 경기지역 경제 규모 3위 도시로 도약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축으로 한 반도체 산업벨트와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시너지를 내며 제조·건설업이 견고한 쌍두마차 역할을 해낸 결과다.

 

평택시는 경기도가 발표한 ‘2023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 추계 결과’에서 시의 명목 GRDP가 41조849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조감도. 오른쪽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평택시 제공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조감도. 오른쪽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평택시 제공

이는 전년보다 9483억원 증가한 수치로, 도내 순위에서도 기존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해 화성시(90조9678억원), 성남시(59조5691억원)의 뒤를 이었다.

 

물가 변동 요인을 제거해 실제 생산 활동의 흐름을 보여주는 ‘실질 경제성장률’에서도 평택의 도약은 독보적이었다. 평택시는 2023년 기준 4.9%의 성장률을 기록해 경기도 전체 평균 성장률(0.9%)을 크게 웃돌았다.

 

성장의 일등 공신은 제조·건설업의 활성화였다. 평택시는 건설업 부문에서 5조8812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도내 1위를 차지했고, 제조업 부문에서도 20조6612억원으로 도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극심한 불황기였던 대외 여건 속에서도 이 같은 성장 흐름을 유지해 지역 산업 구조의 뛰어난 안정성과 체질을 입증했다.

평택시청.
평택시청.

정장선 시장은 “2023년 당시 반도체 업황이 부진했던 상황임에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평택의 산업 기반이 탄탄하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평택시는 반도체 고도화는 물론 미래자동차, 수소 등 차세대 신산업 생태계를 끊임없이 확장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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