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펠러에 부유물이 감겨 표류하던 낚시 어선 승선원 12명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8일 강원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양양군 후진항 동쪽 약 3㎞ 해상에서 7.93t급 낚시 어선 A 호가 프로펠러에 부유물이 감겨 자력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경은 P-21 정, 구조대, 낙산파출소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 오전 10시 30분께 승선원 12명을 전원 구조했다.
이어 구조대원들이 잠수해 A 호에 감긴 부유물을 제거했다.
승선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건강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나 해양 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최승영 속초해경 홍보팀장은 "조업 중 그물 감김 또는 엔진 고장 등 상황 발생 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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