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국대 가드까지 나왔다”…48명 풀린 KBL FA 시장, 프로농구 ‘쩐의 전쟁’ 시작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권준영 기자 kjykjy@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국가대표 가드 변준형 첫 FA 자격…오세근·박준영·정인덕도 시장에
48명 공시한 KBL, 6월 초까지 자율협상…10개 구단 전력 재편 본격화

남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막을 올렸다. 최대어는 단연 국가대표 출신 가드 변준형이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8일 2026년 FA 자격 취득 선수 48명을 공시했다. 이번 명단에는 변준형을 비롯해 오세근, 박준영, 정인덕 등이 포함됐다. 계약 미체결 상태였던 장문호, 최승욱, 박세진, 김민욱도 FA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구단별로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8명으로 가장 많다. 고양 소노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6명으로 뒤를 이었다. 창원 LG와 안양 정관장은 각각 5명, 원주 DB는 4명이다. 서울 SK와 수원 KT는 각각 3명, 서울 삼성과 부산 KCC는 각각 2명의 FA를 배출했다.

 

올해 FA 시장의 시선은 변준형에게 집중된다. 2018~2019시즌 신인왕 출신인 그는 올 시즌 정규리그 37경기에서 평균 10.4점 4.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은 그는 2022~2023시즌 베스트5 선정, 올스타 4회 등 화려한 경력을 갖췄다. 특히 2020~2021시즌과 2022~2023시즌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며 리그 정상급 가드로 자리매김했다.

베테랑 포워드 오세근도 두 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정관장에서 전성기를 보낸 그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SK로 이적해 최근 3시즌 동안 150경기에 출전했다. 다만 올 시즌에는 42경기 평균 4.5점 2.2리바운드로 다소 주춤했다. 이밖에 주전급 자원인 박준영(평균 7.3점·3.6리바운드), 정인덕(5.5점·2.4리바운드)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FA 대상 선수들은 이날부터 다음 달 1일 정오까지 원소속 구단을 포함한 10개 구단과 자율협상을 진행한다. 이후 협상 기간 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들은 6월 2일부터 4일 정오까지 각 구단의 영입의향서를 받을 수 있다.

 

복수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은 선수는 6월 5일 오후 6시까지 희망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반면 단일 구단만 영입의향서를 제출할 경우 해당 구단과 반드시 계약해야 한다.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들은 6월5일부터 8일 정오까지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에 나선다.


오피니언

포토

임지연, 청순 분위기
  • 임지연, 청순 분위기
  • 이민정, 이병헌도 반할 드레스 자태
  • 박은빈 '미소가 원더풀'
  • 아이유 '대군부인의 우아한 볼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