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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KB 남고… 강이슬, 우리銀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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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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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농구 FA 시장 마무리 수순
박, 2년간 역대 최고 연봉 5억
강, 4년 4억 2000만원에 계약

여자프로농구(WKBL)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차기 시즌 판도 변화가 감지된다. 리그를 대표하는 센터 박지수가 원소속팀 청주 KB에 잔류한 반면, 핵심 외곽 자원 강이슬은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하며 양대 축의 거취가 엇갈렸다.

 

박지수.
박지수.

KB는 14일 박지수와 연봉 5억원에 계약기간 2년 조건으로 FA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박지수는 팀 잔류를 확정하며 KB의 골밑 중심축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박지수는 우리은행 김단비의 4억5000만원을 넘어 WKBL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박지수는 지난 시즌 해외 무대 복귀 이후 정규리그 24경기에서 평균 16.5점, 10.1리바운드, 1.7블록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박지수는 “구단과 팬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이슬.
강이슬.

반면 KB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강이슬은 지난 8일 계약 조건은 4년, 연봉 총액 4억2000만원에 우리은행으로 둥지를 옮겼다. 전주원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우리은행은 기존 김단비에 리그 정상급 슈터 강이슬까지 국가대표급 듀오를 구축하면서 차기 시즌 우승 경쟁 구도를 흔들 변수로 떠올랐다.

KB는 핵심 전력 이탈 직후 곧바로 보강에 나섰다. 삼성생명에서 활약하던 국가대표 가드 윤예빈을 3년 계약 연봉 총액 1억5000만원으로 영입했다. 윤예빈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수비 능력을 갖춘 자원으로 평가되며 팀 전력의 균형을 맞출 카드로 기대된다. 이번 FA 시장에서는 보상 규정도 변수다. 박지수와 강이슬 모두 공헌도 상위권 FA로 분류되면서 보상 선수 지명 또는 계약 금액의 최대 300% 보상 조건이 적용된다. 보호 선수 외 추가 전력 이동 가능성도 남아 있어 최종 전력 구성은 시즌 개막 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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