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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비위 논란에 강남서 수사·형사과장 5명 전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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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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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 수사·형사 실무 책임자들이 전격 교체됐다. 최근 비위 논란이 끊이지 않는 데 따른 조치다. 

 

서울경찰청이 12일 내부망에 공지한 2026년 상반기 경정급 정기인사에서 강남서는 수사 1·2·3과장과 형사 1·2과장 등 수사·형사과장 5명 전원이 새로 발령났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신임 수사 1과장에 경북청에서 전입해온 손재만 경정을, 수사 2·3과장에 경기남부청 출신의 유민재·채명철 경정을 앉히는 등 모두 서울 밖 인사로 채웠다.

 

수사 1·2과는 방송인 양정원씨가 프랜차이즈 필라테스 학원의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 등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을 담당해왔다. 이 과정에서 양씨의 남편 이모씨가 당시 수사1과 팀장에게 향응을 제공하고 부인 양씨에 대한 수사 무마를 청탁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 수사로 이어졌다.

 

형사 라인도 강서경찰서 형사1과장이 강남서 1과장으로, 용산경찰서 형사과장이 2과장으로 이동해 모두 교체됐다.

 

경감 이하 계급 인사도 예정된 터라 강남서를 대상으로 한 물갈이 조치는 2019년 버닝썬 논란 이후 최대 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서는 양씨 사건 외에도 방송인 박나래씨를 수사하던 형사과장이 갑자기 퇴직해 박씨 측 대형 로펌에 취업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경찰은 강남서에 오래 근무한 수사 인력 대상으로 순환 인사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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