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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토 전주에 가면…” 달빛한잔·리버마켓·심야극장 등 야간관광 상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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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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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올해도 상설 야간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야간 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다양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Club The 8’, 야간연회, 전주 심야극장, ‘달빛한잔’ 등 특화 콘텐츠와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등을 운영해 9000여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야간관광 도시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북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서 열린 전주문화재야행 '왕과의 산책' 모습. 세계일보 자료 사진
전북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서 열린 전주문화재야행 '왕과의 산책' 모습. 세계일보 자료 사진

올해는 사업 4차 연도를 맞아 단발성 행사에서 벗어나 정기·상설형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한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야간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기존 야간 명소에 전주만의 콘텐츠를 더해 관광 매력을 높일 계획이다.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다음 달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천 일원에서 ‘HI-LIGHT 전주! 달빛한잔’과 ‘리버마켓’을 연계 운영한다. ‘달빛한잔’은 오목교 인근에서 청연루 야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스트리트 펍 형태로 운영되며, ‘리버마켓’은 한벽루부터 오목교 구간까지 이어지는 천변에서 지역 셀러와 작가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으로 꾸며진다.

 

두 행사장은 보행 중심 동선으로 연결돼 방문객들이 천변을 따라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공연·쇼핑·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6월 5일부터는 한옥마을 트래디라운지에 캠핑 콘셉트 야외 상영관을 조성해 ‘맛있는 전주심야극장’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영화와 함께 어울리는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 야간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9월부터 10월까지 완판본문화관에서는 ‘야간 연회’를 열어 퓨전국악 공연과 미식 프로그램이 결합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는 이번 야간 관광 콘텐츠 확대를 통해 한옥마을 중심에 집중된 관광 흐름을 주변으로 분산시키고,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야간 관광은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전주의 정체성과 밤의 매력을 살린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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