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있는 ‘정릉공영차고지’가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등 주민을 위한 체육·편익 시설과 버스 박차장, 운수업체 사무실 등 운수 시설을 갖춘 복합 플랫폼으로 개발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정릉동 771-7번지를 찾아 “2009년 사업이 논의된지 벌써 십수년이 흘렀다”며 “드디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만큼 올 6월 중앙투자심사 잘 통과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또 지역의 장기숙원사업인 이곳에서 현황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향후 추진 과정에서도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줄여줄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된 기본구상안은 지난해 9월 착수한 기본구상 용역의 결과로 기존 사업계획과 주 용도 및 건축 규모는 유지하되 효율적인 공간구성으로 사업비를 10% 절감하고 대상지 인근에 임시 차고지를 확보해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시는 6월 예정되어 있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 결과에 따라 설계 및 공사 등 후속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정릉공영차고지는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7338㎡ 규모로 복합개발돼 지상 1층에는 박차장, 지하 1층은 수영장, 지상 2층과 3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이 각각 들어선다. 특히 화재 등 안전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버스 박차장을 지상에 배치했으며, 운수업체 사무실과 주민 이용 시설의 동선을 분리해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차고지 복합개발이 정릉 일대의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앞당기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정릉4동 주민센터에서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성북구청장, 지역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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