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1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재·보궐선거에서 경기 안산갑 혹은 하남갑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안산갑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전 의원을 향해서는 “또 전략 공천을 받는 건 특혜”라고 꼬집었다.
김 전 부원장은 MBC라디오에서 공천 가능성 관련 “100% 장담 못 한다”면서도 “제 사건이 다 드러난 상태이기 때문에, 제가 지금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서, 저는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많지 않은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생각이 희망인지 전망인지 되묻는 질문에는 “희망”이라고 답했다.
김 전 부원장은 공천 희망 지역으로 “제가 경기도 지역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경기도 지역 어디든 상관없다”며 “안산이나 하남, 이 두 군데에서 당이 전략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에 따라서 결정해주시면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평택을의 경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가 지금 활동하고 있고, 정치적으로 복잡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설명이다.
김 전 부원장은 특히 안산갑에 출사표를 던진 김남국 전 의원과 전해철 전 의원을 향해 견제구를 날렸다. 그는 “김남국 의원 같은 경우는 아주 친한 후배인데, 지난번에 전략 공천을 한번 받았다”며 “또 전략 공천을 받는 것이 특혜라는 얘기가 많이 있다”고 말했다. 또 “전해철 의원 같은 경우는 어쨌든 지난 어려운 시절에 이재명 당시 당대표 검찰 체포동의안에 앞장서 통과시키는 노력을 했기 때문에 안산의 민심이 과연 받아들이겠나”라며 “저에게도 기회는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 전 부원장은 국회의원 출마 이유로 “저는 정치를 했던 사람”이라며 “2022년 대선 끝나고 체포되고 나서 검사들하고 법정에서 다툴 때, 검찰 조작 관련해서 계속 다투면서 제 사건을 얘기했다. 국정조사까지 하면서 제가 검찰한테 조작당했다는 게 다 나오고 있는 상태에서 제가 뭔가 일을 해보고 싶은 이런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을 조작하고 검찰 옷을 벗으면 로펌에 가서 1년에 수십억의 연봉을 받는 비정상적인 것을 제가 겪었기 때문에, 정말 개선해서 제대로 된 매뉴얼을 만들고 싶다”며 “그게 바로 사회적인 신뢰를 구축하는 일이 아닌가. 그런 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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