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새 외인 벤자민은 21일 롯데전 출전
지난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LG와 한화가 21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시즌 올 시즌 첫 3연전을 펼친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때부터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였던 두 팀의 첫 대결이지만 상황은 지난해와 많이 다르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12승6패 승률 0.667로 선두 삼성을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는 3위를 내달리며 여전히 선두 경쟁에 나서고 있다. 반면 한화는 8승10패 승률 0.444로 공동 6위에 처져있다. 그나마 한화는 6연패에 빠졌다가 롯데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했다는 점은 나쁘지 않다.
두 팀의 대결 관건은 마운드가 될 전망이다. 특히 불펜 싸움에 관심이 쏠린다. LG는 마무리 유영찬을 필두로 필승조 장현식, 우강훈, 김진성 등이 제 몫을 다하고 있다. 반면 한화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제구 난조로 무너지는 등 불펜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오웬 화이트의 부상 대체 선수로 영입한 오른손 외국인 투수 잭 쿠싱을 마무리로 돌리는 등 고육책을 쓰고 있다. 결국 문동주, 왕옌청, 황준서 등 선발진이 최대한 많은 이닝을 끌고 가야 한다는 숙제가 있다.
여기에 맞서는 LG의 선발투수진은 강력하다. 송승기, 라클란 웰스, 요니 치리노스가 한화전 출격이 예정돼 있다. 송승기는 올 시즌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59의 특급 성적을 냈고, 아시아 쿼터 웰스는 3경기 평균자책점 2.12로 일반 외국인 선수 못지않은 활약을 펼친다. 치리노스도 최근 2경기에서 각각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한화는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던 노시환이 이번 주 복귀한다는 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도 관심이 쏠린다.
개막 후 1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1982년 김용희(당시 롯데)의 기록과 타이를 이룬 SSG 박성한은 21일 대구 삼성전에서 개막전 이후 연속 경기 최다 안타 신기록에 도전한다.
하위권에 처진 두산은 부상 이탈한 크리스 플렉센의 대체 외국인 선수 웨스 벤자민이 21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시킨다. 좌완 벤자민은 2022년부터 세 시즌 동안 KT에서 뛴 경력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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