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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돋보기] 노동부 “중동 전쟁으로 청년고용 위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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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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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으로 청년 고용이 실제 위축됐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다. 고용노동부는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히 집행해 청년 고용난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충격 속에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국제 협력을 축으로 에너지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의 지하철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맞춤형 안내표지를 적용한 결과 휠체어 이용자의 환승 시간이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0일 전남 여수시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린 2026년 청년 기후행동 교류회에 참석해 청년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0일 전남 여수시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린 2026년 청년 기후행동 교류회에 참석해 청년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중동 전쟁으로 청년 고용 위축”

 

노동부는 20일 김영훈 장관 주재로 제4차 비상고용노동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 고용률은 43.6%로 2021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이고, 실업률은 7.6%로 같은 시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면 기업의 원자재 수급 어려움, 불확실성 확대 등이 채용 위축으로 이어져 청년층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비상고용노동상황점검회의는 이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노동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에서 현장 목소리를 조사한 결과 청년들이 취업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신규채용 축소 우려, 경력채용 선호 등으로 구직 문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중·소규모 협력업체에 고용 불안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김성환 장관 “에너지 전환이 곧 성장전략”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충격 속에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국제 협력을 축으로 에너지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0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녹색대전환(GX) 국제주간’ 및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에서 이같이 말했다. 녹색대전환 국제주간은 탄소 중립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가 각국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에는 주요국 기후 분야 장·차관,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 등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중동 전쟁을 계기로) 한국을 비롯해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은 단기적 시장 충격과 경제적 어려움을 넘어 에너지 안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20% 이상 달성하고 녹색 제조 강국으로 도약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며 “에너지 전환은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새로운 성장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연대가 필수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통약자 길 안내띠 효과 ‘톡톡’

 

턱없는 세상을 만드는 사단법인 ‘무의’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현대로템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교통약자 지하철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모두의 지하철’ 실증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지난해 이연준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연구팀은 교통약자 30명과 함께 서울 10개 주요 환승역에 환승시간 등 실증조사를 했다. 이들의 지하철 환승역 평균 이동시간은 19분으로 집계됐는데, 비장애인의 평균 환승시간 3.3분에 비해 5.7배에 달했다.

 

이후 연구팀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월 ‘휠체어 이용자 신규 안내표지’를 제작해 시청역 환승구간에 설치했다. 신규 안내표지를 따라 이동한 휠체어 이용자들의 시청역 1호선에서 2호선 환승시간은 평균 16분3초에서 평균 9분37초로 기존보다 약 6분25초 단축됐다. 엘리베이터를 찾지 못하고 경로를 이탈하는 횟수도 기존 5.7회에서 0.9회로 줄었다. 조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안내표지 개선 후 지하철 이용에 대한 부담이 줄고 스스로 이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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