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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돌봄은 도시 경쟁력 핵심…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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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기자 sunnyday70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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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돌봄은 선택이 아니라,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는 일이 행복한 ‘진정한 삶의 질 특별시’를 완성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뛰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아이 동행 UP 프로젝트 기자설명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아이 동행 UP 프로젝트 기자설명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제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과 배움까지 책임지는 질 높은 공공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서울아이 동행 업(UP) 프로젝트’를 통해 돌봄의 틈새를 채우고 서비스 수준을 완전히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중랑구 신내동의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찾아 서울형 아침돌봄 현장을 점검했다. 아침돌봄은 맞벌이 가정 등의 아침 시간대 돌봄 공백을 메워주는 사업이다.

 

오 시장은 ‘우리동네 키움센터’, ‘서울형 키즈카페’, ‘손주돌봄수당’ 등 시의 돌봄 정책이 성과로 증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현실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방학이 되면 ‘밥 주는 학원’을 찾아야 하는 부모님의 절박함은 여전히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고 짚었다.

 

오 시장은 서울아이 동행 업 프로젝트로 양육가정, 특히 맞벌이 가구가 아이돌봄 고민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거나 일·생활 균형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2030년까지 5년간 총 1조8796억원을 투입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서울형 키즈카페를 잇는 3중 돌봄망을 완성하고 2030년까지 1258개소로 확대한다. 올해 여름방학부터 지역아동센터와 키움센터에서 ‘방학 점심캠프’를 실시하고 각각 9000원(키움센터), 9500원(지역아동센터)이었던 급식단가는 1만원으로 인상한다.

 

바쁜 맞벌이 부부 대신 조부모가 아이를 돌봐주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자녀를 돌봐주는 조부모에게 월 30만원의 돌봄수당을 주는 ‘서울형 손주돌봄 수당’의 지원 대상도 넓힌다. 현재 2세 영아(24개월~36개월)인 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1~2학년(24개월~96개월)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생활비 수준 등을 고려해서 지원 가정의 소득 기준도 기존 중위소득 150%에서 180% 이하로 완화한다.

 

오 시장은 “돌봄 사각지대 없는 밀착케어 서비스 체계를 완성하겠다”며 “서울은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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