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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울린 PSG, UCL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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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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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벨레 원맨쇼’ 2-0 승… 이강인 결장
뮌헨 진출 땐 김민재와 코리안 더비

‘골든보이’ 이강인(25)이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리버풀(잉글랜드)을 꺾고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 진출하며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다만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PSG는 15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UCL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막판 우스만 뎀벨레의 멀티골 ‘원맨쇼’를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지난 9일 열린 1차전 파리 홈 경기에서도 2-0 승리를 거뒀던 PSG는 도합 4-0 완승으로 리버풀을 침몰시키며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파리 생제르맹의 우스만 뎀벨레가 15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쐐기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리버풀=EPA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의 우스만 뎀벨레가 15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쐐기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리버풀=EPA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PSG는 바이에른 뮌헨(독일)-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8강전 승자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철기둥’ 김민재가 뛰는 뮌헨이 지난 8일 열린 8강 1차전에서 2-1로 이겨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황이라 4강에서 이강인과 김민재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수도 있다.

8강 1차전에선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팀 승리에 일조했던 이강인은 이날 교체 명단엔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호출을 받지 못했다. 2골 이상이 필요한 리버풀이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 갔고, PSG는 맞받아치면서 전반전에 치열한 공방 끝에 0-0으로 비겼다. 후반에도 0의 균형이 계속 이어지던 가운데 경기에 균열을 낸 건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뎀벨레였다. 뎀벨레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내준 패스를 잡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정확히 감아 차 리버풀 골대 왼쪽 구석에 꽂았다. 승기를 잡은 PSG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크로스를 받은 뎀벨레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번엔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마침표를 찍었다.

또 다른 8강 2차전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페트로폴리타노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1-2로 패했다. 그러나 8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3-2로 힘겹게 바르셀로나를 따돌리고 4강행 티켓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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