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20년 만에 “응애”… 정선 마을 경사났네

입력 :
정선=배상철 기자 bsc@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4년 전 정착한 부부 둘째 낳아
칠삭둥이로 태어나 치료 후 퇴원
주민 축하현수막… “백일잔치 준비”

강원 정선군 작은 마을에 20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온 동네가 축제 분위기다.

 

정선군은 북평면 문곡리에 사는 39세 동갑내기 김현동·정유진 부부에게 새 생명 서윤군이 찾아왔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월15일 칠삭둥이로 태어난 서윤군은 병원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받다가 최근 건강하게 퇴원했다. 다른 지역에서 거주하던 김씨 부부는 2022년 문곡리로 귀촌했고 이곳에서 둘째 서윤군을 맞이했다.

강원 정선군 북평면 문곡리에서 20년 만에 태어난 아기 김서윤군.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 북평면 문곡리에서 20년 만에 태어난 아기 김서윤군. 정선군 제공

한반도를 닮은 지형으로 ‘한반도 마을’이라 불리는 문곡리에서 아이가 태어난 것은 20년 만이다. 마을 곳곳엔 축하 현수막이 내걸렸다. 북평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들은 잇따라 축하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아버지 김씨가 활동하고 있는 정선군 수영연맹 회원들은 “백일잔치에 가본 지도 오래됐다”며 정성을 담은 백일반지를 마련하기로 약속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철수 문곡리 이장은 “20년 만에 맞이한 마을의 큰 경사”라며 “부녀회원들과 함께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백일잔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오피니언

포토

정수정 '완벽한 미모'
  • 정수정 '완벽한 미모'
  • 하츠투하츠 이안 '눈부신 미모'
  • [포토] 하츠투하츠 카르멘 '상큼 발랄'
  • 채원빈 '깜찍한 손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