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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스트립 “마흔 되니 마녀 역할만…커리어 끝났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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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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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메릴 스트립이 40대에 접어들며 겪었던 배우 경력의 위기에 대해 털어놓는다.

 

14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유튜브 공식 계정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홍보차 내한한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출연한 방송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유튜브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유튜브 캡처

1970년대 연극 무대에서 데뷔한 스트립은 영화 ‘디어 헌터’로 영화계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소피의 선택’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방송 예고편에서 스트립은 40대에 들어서서 배우 인생의 전환점이 왔다고 회고했다. 그는 “마흔살이 되었을 때 세 번 연속으로 마녀 역할만 제안받았다”면서 “그때 내 커리어가 끝났음을 직감했다고 밝혔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유튜브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유튜브 캡처

이어 ”‘여배우는 마흔살까지만 매력적이고 그 이후는 끝이라는 오래된 편견이 존재한다. 그것은 배우를 제대로 활용할 줄 모르는 것”이라며 당시의 심정을 돌아봤다.

 

그러나 이후 스트립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돌파구를 찾았고,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에는 ‘철의 여인’에서 영국 수상 마거릿 대처를 완벽하게 구현, 세 번째 아카데미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메릴 스트립. 네이버 영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메릴 스트립. 네이버 영화

스트립은 최근 20년 만에 속편으로 제작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홍보를 위해 해서웨이와 함께 한국을 찾으며 국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전작에서 유명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카리스마 넘치는 편집장 미란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미란다가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 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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