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호미곶·스페이스워크 등 주요 관광지, 중화권 유학생 관광객 사로잡아
경북 포항시가 중화권 관광객 유치 기반을 확대하는 가운데 중국 유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그간 추진해 온 관광마케팅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구대학교 중국 유학생 80여 명이 포항을 방문했다.
이들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인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를 비롯해 호미곶 해맞이광장, 스페이스워크, 포항 운하 크루즈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K-콘텐츠 기반 관광자원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시는 맞춤형 문화관광해설을 지원해 주요 명소의 이해를 돕는 등 현장 중심의 편의를 제공했다.
이번 방문은 포항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중화권 대상 관광마케팅의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관광 유치 활동이 향후 해외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잠재 수요 창출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포항시는 지난 3월 톈진과 상하이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중화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광저우 국제관광전에 참가하고 현지 여행업 관계자 및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운영하며 중화권 관광시장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아울러 샤오홍슈(小红书) 등 중화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와 K-콘텐츠 연계 관광 마케팅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및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중화권 관광시장 기반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중국 유학생 관광단 방문은 그동안 추진해 온 중화권 관광마케팅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중화권 관광객 유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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