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2035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과일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제스프리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6년 사업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비전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제이슨 테 브레이크 CEO와 네이선 플라워데이 제스프리 그룹 이사회 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한국 파트너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제이슨 CEO는 “지난 시즌 글로벌 매출 50억 NZD(약 4조2000억원)를 돌파하며 전 세계 15개 핵심 시장에서 1위 과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독보적 성과를 거뒀다”며 “이 성장세를 발판 삼아 2035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과일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비전이 급격한 기술 발전과 기후 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향임을 설명하며 “소비자에게는 더욱 영양가 높은 키위를, 재배 농가에는 안정적인 수익을, 구성원들에게는 건강하고 보람 있는 근무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스프리는 향후 10년간 ▲브랜드 기반의 수요 확대 ▲글로벌 공급 체계 혁신 ▲미래지향적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 등 3대 핵심 전략에 집중할 예정이다. 천연 영양소로 채워진 키위의 프리미엄 가치를 기반으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견고한 공급망을 구축하며, 신규 품종 개발로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자연이 키우는 이로운 내일(Grown for Good)’도 내세웠다. 제스프리 키위의 천연 영양 가치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한 일상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네이선 이사회 회장은 뉴질랜드 키위 재배 농가에 기반한 제스프리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며 2035 전략의 토대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 시즌 제스프리는 2015년에 수립했던 10개년 글로벌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며 “재배 농가가 소유한 기업형 조합 모델과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글로벌 파트너십이 이뤄낸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농가에 대해서도 “제주 및 남부 지역 재배 농가와의 긴밀한 협력이 연중 안정적인 키위 공급 체계 구축의 기반이 됐고, 이를 통해 제스프리가 소비자들과 사계절 내내 만날 수 있었다”고 했다.
제이슨 CEO 역시 “한국은 제스프리의 핵심 시장으로서 앞으로도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지사 관계자는 “올해 사업설명회는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과일 브랜드’라는 대담한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연이 키우는 이로운 내일’이라는 가치 아래 신선하고 영양소 밀도 높은 제스프리 키위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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