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승남 전 구리시장이 ‘시장경선 결선투표 전 정책토론회’를 신동화 후보에 제안했다.
1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안 후보측은 당 상무위원회 당원들이 제안한 결선투표 전 정책토론회가 시민과 당원의 알권리 차원에서 반드시 시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부 당원들은 “주권자인 시민과 당원을 위한 후보자 정책토론의 장이 없었다. 공약도 잘 모른 채 전화로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매우 아쉬웠다”며 “본 경선에서는 시민과 당원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토론의 장이 꼭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안 후보는 당원들이 제안한 정책관련 토론이 성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즉각 표명했다.
안 후보는 “예비후보의 짐을 어렵게 내려 놓으신 권봉수 전 의장께서 이번 정책토론회를 주관해 사회를 맡아주시면 좋겠다”며 공정하고 품격 높은 토론회를 성사시켜 줄 것을 희망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권봉수 전 예비후보는 경선 대상인 안 후보와 신 후보에 당내 예비후보 간 정책 및 도덕성, 자질 검증을 위한 공개 토론을 요청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당시, 권 후보는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민에 다가가는 경선 준비가 필요하다”며 “후보자가 고민해온 정책을 유권자에게 알리고, 경쟁자의 의견도 적극 수용해 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 원팀 공약으로 구리시장직을 탈환하는 데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안 후보 측은 결선 투표가 18~19일 이틀간 실시 예정인 가운데 “빠른 시일 내 정책토론회 방식과 장소, 시간 등에 대해 양 후보 실무자가 논의해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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