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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학자’ 이재준 수원시장 “뿌린 씨앗 열매 맺어야”…재선 도전 선언 [6·3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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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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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출마 공식화…“대전환 매듭지어야”
공약 이행률 93.7% 강조…GTX·신분당선 연장 추진
반값생활비 등 민생 공약…1조원 규모로 새빛펀드 확대

도시학자 출신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목표는 ‘수원 대전환’의 완성이다. 

 

이 시장은 8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뿌린 씨앗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끝까지 책임지고 열매를 맺어야 한다”며 ‘6·3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8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민선 9기 재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재준 선거캠프 제공
이재준 수원시장이 8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민선 9기 재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재준 선거캠프 제공

그는 “수원의 중단 없는 미래를 위해 재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난 4년의 기반 위에 도약과 완성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책임을 끝까지 완수해 온 사람뿐”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이 내세운 철학은 ‘실용’과 ‘성과’였다. “지방정부의 행정 기준은 진영이 아니라 유능과 무능”이라며 “공약 추진율 93.7%라는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민선 8기 주요 성과로는 △구운역 신설 확정 △R&D 사이언스파크 지정 △화성성곽 주변 고도 제한 완화 △영화지구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등을 꼽았다. 모두 지역의 장기 숙원사업들이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8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민선 9기 재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재준 선거캠프 제공
이재준 수원시장이 8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민선 9기 재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재준 선거캠프 제공

경기침체와 중동사태에 대응하는 민생경제도 내세웠다. 이 시장은 “중동발 에너지 위기와 고물가·고금리로 시민의 삶이 벼랑 끝에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핵심 가치인 실용주의에 발맞춰, 수원시 역시 시민의 고정 지출을 줄이는 ‘재테크 행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출산지원금 확대, 취약계층·청년 버스비 및 주거비 지원, 재개발·재건축 기간 단축 등 생활비 절감 정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교통·교육·의료비 등 필수 생활비를 최대 50%까지 낮추는 ‘반값생활비’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래 수원의 먹거리로는 ‘첨단과학 연구도시’ 조성과 ‘자립형 경제 엔진’ 구축을 꼽았다. 이 시장은 “화성행궁 일대를 관광 산업화해 지역경제와 연결하고, 반도체·인공지능·바이오 기업이 집적된 연구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청
수원시청

약 1조원 규모의 ‘새빛펀드와 융자’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새빛하우스 5000가구 공급, 통합돌봄 확대 등 ‘생활혁신 기본사회’ 실현도 약속했다.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선 광역급행철도(GTX)-C 및 신분당선 연장 조기 완공, 수원투어 무상버스 등을 내놓았다.

 

이 시장은 “125만 인구의 수원은 연습이나 실험하는 자리가 아니다. 검증된 실력으로 약속을 결과로 만드는 사람만이 시민의 일상을 지킬 수 있다”며 “수원을 가장 잘 알고 미래를 준비해 온 해결사로서 수원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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