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마약·선거범죄 엄정 대응 예고
김호승 제39대 충남경찰청장이 6일 취임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예방 중심 치안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청장은 이날 충남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 확보가 경찰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사후 대응을 넘어 위험을 미리 발견하고 차단하는 예방 중심 치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대응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관계성 범죄 등은 반복성과 위험성이 높은 만큼 초기 단계부터 적극 개입해 피해를 차단해야 한다”며 “피해자를 보호 중심에서 바라보고 2차 피해 방지까지 책임지는 경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범죄 대응과 관련해서는 보이스피싱과 마약범죄 등 지능·강력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김 청장은 “범죄수익은 끝까지 추적·환수하고 조직범죄는 배후까지 철저히 수사해 범죄를 시도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112 신고 대응 체계 고도화와 기능 간 협업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적 경찰활동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도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개입 등 선거질서 훼손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취임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관심과 대응이 필요하다”며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대 전 출신인 김 청장은 1995년 경찰간부후보 43기로 경찰에 입문해 충남경찰청 경무과장과 보령경찰서장, 경찰청 범죄분석담당관, 감사담당관 등을 거쳤다. 이후 경기북부청 공공안전부장과 경기북부경찰청장을 역임했다.
김 청장은 “도민의 안전은 경찰의 시간과 노력에 달려 있다”며 “현장 중심의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치안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충남경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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