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협상 시한 하루 또 연기
이란 “공격 땐 더 큰 보복” 강경
미국과 이란이 일단 휴전 후 종전을 논의하는 중재안을 각각 수령했다고 로이터, AP통신 등이 소식통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얼굴) 미국 대통령이 당초 예고한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또다시 하루 연기하면서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 등을 담은 협상이 불발하면 “모든 것을 날려버리겠다”고 엄포를 놓고, 이란은 강경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 중재안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중재국 파키스탄이 중재안을 전날 양측에 전달했다. 이는 즉각적인 15∼45일간의 휴전 및 호르무즈해협 재개방에 이어 전쟁 종식 합의안을 논의하는 2단계 접근을 골자로 한다. 소식통은 전달된 사항들이 합의된 건 아니라고 로이터에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구체적인 설명 없이 “미 동부시간 화요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라고 적었다. 지난달 26일에 6일 오후 8시를 이란 발전소 등 핵심 시설에 대한 공격 시한으로 제시했는데, 약 30시간을 앞두고 하루 더 연장한 것이다. 미 매체 액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시한 연장이 합의 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주기 위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화요일(7일) 저녁까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 그들은 더 이상 발전소도, 남아 있는 다리도 없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액시오스 인터뷰에서는 “이란과 깊이 있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합의하지 않는다면 나는 그곳의 모든 것을 날려버릴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란 군사조직을 총괄하는 하탐알안비야 중앙사령부는 6일 “민간 목표물에 대한 공격이 되풀이된다면, 우리의 다음 단계 공격 작전과 보복 작전은 훨씬 더 파괴력이 크고 광범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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