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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산물 선제적 수급관리로 물가안정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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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현상철 기자 sch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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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등 대응 예방 중심 전환
생산·유통·소비 전과정 가격 관리

이상기후와 중동 리스크 등으로 농산물 생산량·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농협경제지주가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선제적 수급관리 체계를 강화해 물가안정에 나선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산물 수급관리 대책을 기존 사후 대응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농산물 수급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시장 변동성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지난해 4월 1368원이던 양파 도매가격은 6월 43.9% 급락했다가 8월 41.6% 급등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여 왔다.

이에 농협경제지주는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서 수급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가격 급등락 등 시장 불안 요인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먼저 올해 1분기부터 이상기후에 따른 생육부진과 공급 불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수급대책을 조기에 추진하는 방식으로 정책 대응 속도를 높였다. 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양파·마늘과 사과·배 농가에 약제와 영양제 등을 할인 공급하고,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이 지연될 수 있는 과채류를 대상으로 광합성 촉진제를 공급하는 등 기후리스크를 관리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생산뿐 아니라 소비 단계의 물가안정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설명절 기간 가격이 오르는 사과·배에 출하장려금을 지원해 가격상승을 억제했고, 명절 소비가 많은 작물을 중심으로 총 20만세트의 할인 판매를 지원한 바 있다.

농협경제지주 관계자는 “생산 단계부터 유통, 소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선제적 수급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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