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우산 챙기세요” 전국 적시는 봄비, 오전쯤 대부분 그쳐… 미세먼지 습격 [오늘날씨]

입력 : 수정 :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최고 21도 포근한 화요일, 해안가는 ‘강풍 주의보’
30일 오후 봄비가 내리는 경남 남해군 설천면 왕지벚꽃길을 우산을 쓴 주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30일 오후 봄비가 내리는 경남 남해군 설천면 왕지벚꽃길을 우산을 쓴 주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화요일인 31일 오전까지 전국에 봄비가 내리다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오전 10시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후 6시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강원·경북 동해안 최대 20mm… 내륙은 5mm 안팎 소량

 

비의 양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독도에는 5~20mm의 비가 예상된다. 강원 남부 내륙은 5~10mm, 경기 남동부와 충북, 영남권은 5mm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하겠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서부와 충남, 전북 지역은 5mm 미만의 적은 양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서울 11.4도, 부산 11.8도 등을 기록했으며, 낮 최고기온은 10~21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다만 인천 등 서쪽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대기질이 탁할 것으로 보인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대비해야 한다. 부산과 울산, 경북 동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시속 7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바다의 물결 역시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4.0~5.0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실시간 기상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제미나이로 생성한 AI인포그래픽
제미나이로 생성한 AI인포그래픽

◆ 내일도 곳곳에 비 소식… 모레부터 ‘일교차 15도’ 주의

 

내일인 4월 1일에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강원도와 충북, 영남권 등에 5mm 안팎의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완전히 그치는 4월 2일부터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피니언

포토

  • 블랙핑크 제니, 해변부터 침대까지…관능적 비키니 자태
  • [포토] 수지, 사랑스런 볼하트
  • 베일리 '섹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