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8일에 불과한 본경선 선거운동은 유권자의 판단 기회 원천 박탈하는 행위"
최소 3회 이상 TV 토론회 보장해달라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소속 김재원·백승주·이강덕·최경환(가나다순) 예비후보는 19일 '묻지마 졸속 경선'이 우려된다며 본경선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공천관리위원회에 강력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예비경선 종료 직후 시작하는 단 8일에 불과한 본경선 선거운동은 유권자의 판단 기회를 원천 박탈하는 행위"라며 "3월 말이면 종료되는 졸속 일정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검증이 가능하도록 본경선 일정을 4월 중순쯤으로 연기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이철우 현 도지사와 관련, "건강 문제, 언론에 보도된 인권유린 의혹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범죄혐의 등에 대해 도민들 사이에 걷잡을 수 없는 불신이 확산하고 있다"며 "공관위는 이철우 후보와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해 철저히 검증해 달라"고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를 가리기 위해서는 후보 간 치열한 정책 토론과 상호 검증이 필수적"이라며 "묻지마 졸속 경선 방지를 위해 최소 3회 이상 TV 토론회를 보장해달라"고 했다.
이들은 "당의 승리만을 위해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함은 물론 예비경선에서 최종 선출된 후보의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지지할 것을 약속한다"며 "이러한 정당한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이번 경선이 공정성을 상실했다고 판단해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 지사를 제외한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자 예비경선이 이날까지 진행된 가운데 1차 결과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예비경선에는 김재원·백승주·이강덕·최경환 예비후보와 임이자 의원 등 5명이 참여했으며 예비경선을 통과한 1명이 현역인 이 지사와 최종 경선을 치르는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21∼25일 후보 토론회, 26∼28일 본경선 선거운동을 거쳐 29∼30일 선거인단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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