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 9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마침내 완전체로 돌아온다. 단순한 복귀를 넘어 ‘BTS 2.0’이라는 새로운 장을 선포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01시(한국시간)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이번 앨범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직접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 7인 완전체 ‘BTS 2.0’… 균형과 성숙 담은 14곡 수록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스윔’(SWIM)을 포함해 총 14곡이 담겼다. 멤버들은 공백기 동안 쌓은 진솔한 경험과 고민을 가사에 녹여냈다. 하이브(352820) 레이블 빅히트 뮤직을 통해 전한 일문일답에서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성장’과 ‘새로운 시작’으로 정의했다.
리더 RM은 “BTS 2.0은 ‘균형’에 가깝다”며 “일곱 명이 다시 모였다는 안도감과 변화해야 한다는 도전이 공존한다”고 밝혔다. 진과 제이홉 역시 “어른스러운 성숙함과 음악적 자유로움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 단계 진화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강조했다.
◆ 변하지 않은 열정… “아미와 함께 다시 헤엄칠 것”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덤 ‘아미’(ARMY)를 향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멤버들은 군 복무 등 공백기 동안에도 변치 않은 것은 “멤버 간의 우정과 무대를 향한 열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민은 “타이틀곡 제목처럼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쳐 나가겠다는 태도만큼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슈가와 뷔 역시 무대에 대한 갈증과 사랑을 드러냈다. 정국과 제이홉은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향후 이어질 활발한 소통을 예고했다.
◆ 월드투어로 이어질 경제 파급효과… 엔터주 반등 신호탄 될까
시장 전문가들은 BTS의 복귀가 하이브의 실적 개선은 물론, 침체된 K-POP 시장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월드투어를 포함한 대규모 글로벌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BTS 완전체 활동은 음반 판매량을 넘어 공연, 굿즈, 콘텐츠 등 고부가가치 창출력이 압도적”이라며 “글로벌 월드투어 규모에 따라 수조 원대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방탄소년단은 “음악과 무대, 월드투어로 찾아뵙겠다”며 전 세계 팬들과 다시 호흡할 준비를 마쳤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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