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출신 전직 서울시의원이 지역 주민과 구청 직원 등을 상대로 돈을 빌린 뒤 잠적했다는 의혹으로 입건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최근 사기 혐의로 전 서울시의원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부터 서대문구 지역 주민과 구청 직원 등을 상대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에게 돈을 빌려준 피해자는 수십명에 달하고, 피해 규모는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개그우먼 출신으로 웃음치료사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정계에 입문해 2014~2018년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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