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김제 육용종계 농장서 AI H5형 항원 검출… “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수정 :
김제=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전북 김제의 한 육용종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쯤 김제시 백산면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이번 사례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올해 동절기 도내 다섯 번째 발생 사례이며, 전국적으로는 55번째 발생 사례가 된다.

 

해당 농장은 육용종계 6만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농장주의 폐사 증가 신고에 따라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추가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최종 결과는 1~3일 이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즉시 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와 소독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하고,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한다. 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가 반경 10㎞ 이내 방역 지역에 포함된 육계농장 26개소와 오리농장 3개소 등 가금농장 29개소(184만 마리)를 대상으로 이동 제한과 소독 강화,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방역 지역 내에는 전용 소독차량 6대를 배치해 농장 진출입로 등에 대한 집중 소독도 강화했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닭 농장과 사료공장, 도축장 등 관련 축산시설, 축산 차량을 대상으로 10일 오전 1시부터 11일 오전 1시까지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할 예정이다. 일시이동중지 대상은 전북지역 육용종계·육계 사육 농장과 전국 동우 계열 농가 및 시설이다.

 

전북도 방역 당국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축산 종사자는 철새 도래지 출입을 자제하고, 농장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피니언

포토

[포토] 나나 '단발 여신'
  • [포토] 나나 '단발 여신'
  • [포토] 하지원 '여신의 손하트'
  • 45세 정려원, 완벽 동안 미모…캐주얼룩도 어울려
  • ‘월간남친’ 지수, 빛나는 미모